수지침
1. 수지침
수지침은 길이가 약 2㎝로서 손 부위(손등 과 손바닥)에 치료점을 정하여 1㎜정도를 자입하는 기구로서 깨끗이 닦고 소독을 해야하며 끝이 굽은 침 등 나쁜 침은 골라내는 것이 좋다.
끝이 굽은 것, 나쁜 침을 골라내는 방법은 탈지면에 알코올을 적신 후 침을 10개 정도 가지런히 잡은 다음 침끝을 탈지면에 대고 밑으로 긁으면 침 끝이 구부러진 것은 탈지면의 부푸러기가 걸려 나온다.
침끝이 구부러진 것은 침을 자입할 때 상당히 아프며 또한 침을 뺄 때 피부가 찢어져 피가 나기도 한다.
수지침은 염증성 질환이나 열성질환 그리고 급성병에 유효하다.
수지침관 이용방법
수지의학에서 침을 찌를 때의 깊이는 1mm를 원칙으로 한다.
때에 따라서는 약간 깊이 찌를 수도 있으나 항상 얕게 자입(刺入)하는 것이 좋다. 비록 수지침 침체(針 )의 길이가 1cm 가량 된다고 할지라도 깊이 자입하는 것이 아니다.
수치침은 작기 때문에 손으로 다루기가 약간 불편하다.
그래서 수지침관(手指針管)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자입할 수가 있다.
수지침은 얕게 자입하는 침이기 때문에 짧고 가벼워야 하며 가늘어야 한다.
길면 휘청거려서 쓰러지기 쉽고, 무거워도 쓰러지기가 쉽다. 이러한 수지침은 굵거나 침 끝이 구부러져 있으면 자입할 때 매우 아프다. 수지침관의 기능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수지침관의 기능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上 : 둥근 모습 - 상응 압통점을 찾기 위한 장치
① 충격완화장치 - 침을 자입 할 때 자입 통증을 적게 하는 장치
② 밀대자석 - 침을 자입 할 때 무게를 조절하고, 흘린 침을 줍는다.
③ 고무손잡이 - 밀대를 들어올릴 때 미끄러지지 않게 하는 장치
④ 밀대 고정판 - 밀대가 많이 올라가지 못하도록 하는 조정판
⑤ 원통 소형자석 - 수지침을 고정시켜 주는 자석
⑥ 원통 파이프 - 수지침이 1개씩만 들어가게 하는 장치
수지침 자입 방법
1. 수지침 자입 방법
1) 침끝이 바르고 좋은 수지침을 선정한다.
2) 지압봉으로 약 5-10분간 손 운동을 한다. 지압봉이 없으면 양손을 맞잡고 충분히 주물러 준다.
3) 수지침관은 오른 손으로 수지침은 왼손으로 잡은 후 수지침관 끝이 위로 향하게 한 후 수지침의 손잡이 부분부터 수지침관에 거꾸로 넣는다.
4) 수지침관을 침 놓을 곳에 수직으로 세운 후 피부를 약간 누르면서 오른손의 두 번째 손가락으로 밀대의 고무 바킹을 약 5㎜정도 살짝 들었다 놓는다.
5) 밀대는 3번 정도 가볍게 올렸다 놓는다. 즉, 1번 떨어뜨릴 때는 天, 두 번째는 地, 세 번째는 人을 생각하며 침을 놓는데 이 뜻은 하늘의 기운과 땅의 기운을 받아 사 람의 기운을 조절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한번에 떨어뜨리더라도 마음속으로는 항상 천,지,인을 외우고 실행하면 좋다.
6) 침관 밀대를 떨어뜨린 다음 침관을 살짝 들어올리면 수지침이 피부에 꽂여지게 된다.
7) 수지침을 꽂아 놓는 시간은 보통 20~30분 정도를 기준으로 한다.
수지침의 소독과 사용
1. 수지침의 소독과 사용법
수지침은 원칙적으로 1회용으로 한다.
한번 쓰고 버리기가 아깝다고 생각되면 개인용으로 활용을 하는데 개인용일 경우에도 재사용 시에는 반드시 소독을 하여야 한다.
즉, 한 사람에게만 계속 사용하고 다 치료한 다음에는 버리도록 하고, 또한 개인용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개인용 수지침통을 준비하여 이름을 써 놓고 사용을 하 는 것이 좋다.
간단한 간이소독은 알콜 탈지면으로 닦아서 사용을 하는 것이 좋다(개인용에만 활용). 좀 더 잘 하려면 자외선 소독기나, 또는 100℃ 이상 끓는 물에 약 30분 이상 소독을 하거나 또는 증기압력 소독기를 이용하면 좋다. 그 외 여러 가지 소독수를 이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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