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개발 배경] 환경문제 1부









환경 문제


20세기에는 산업문제가 근본적인 사회문제였으나 21세기에는 환경문제가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20세기에는 산업혁명의 문제가 중요했고, 21세기에는 그 폐해를 시정하고 인류를 자연과 더불어 인간답게 사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환경 문제가 핵심적인 사회문제로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사회문제의 해결이 복지를 지향하는 것이라면 21세기에는 환경 문제의 해결을 지향하는 환경복지라는 새로운 용어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환경문제는 단순한 과학기술적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이것은 사회적, 정책적, 철학적 문제인 것이다. 인간의 자연에 대한 철학적 세계관의 차이가 사회정책에 반영되어 그 결과로서 환경이 파괴되고 오염되어 왔다고 보는 것이다. 오늘날 많은 환경사회학자들은 자연 환경뿐만 아니라 사회 환경도 환경문제로 보고 있으며 이의 동시적 해결을 모색하는 것이 진정한 환경문제의 해결을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결국 환경문제란 인간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자연환경과 사회 환경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모든 문제로서 국가적 차원에서 또는 세계적 차원에서의 사회정책적인 대안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다.



기능주의 관점에서 공장이나 가정, 자동차 등에서 배출되는 매연, 폐수, 쓰레기 등의 원인이 있으나 보다 근원적인 원인은 인구의 증가와 도시화, 그리고 경제성장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갈등주의 관점에서는 환경문제는 유용한 자원을 차지하기 위하여 많은 이익집단들이 갈등을 일으키게 되고 그러한 과정에서 환경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고 본다. 환경에 영향을 주는 결정은 국가체계 또는 세계체계의 균형을 유지하려는 기반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이익집단이 다른 이익집단들에 자신의 의지를 심어주는 결과이다. 또한 유용한 자원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대하여서도 갈등이 일어나고 그 결과 사회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에 관심이 증가하면서 그 핵심 기술인 전기자동차가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전기자동차는 긍정적 측면뿐 아니라 부정적 측면도 가지고 있다. 현행 자동차를 전기자동차로 대체 한다면 막대한 전기에너지를 필요로 하고 우리나라는 이에 따른 기반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다. 기반이 닦여져 있지 않은 상황에서 무조건적인 기술의 개발은 오히려 현 사회에 독이 될 수 있다. 이런 문제점을 우리는 인지해야하고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배경 요약

1. 자동차는 대부분 화석 연료를 사용하여 왔으나 자동차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대기오염과 이산화 탄소 배출 때문에 지구 온난화 등 환경문제가 있다.


2. 환경오염, 유가상승, 화석연료의 고갈 등에 대한 방안으로 대체 연료 등 새로운 친환경적인 자동차 개발에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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