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이론 및 원리
1. 실험 개요
실루리아기의 중간 시기인 약 4억2천5백만 년 전, 칠성장어와 먹장어의 조상인 턱없는 물고기들로부터 ‘턱’이라는 중요한 새 구조를 가진 물고기들이 생겨났다. 턱이 있음으로써 그들은 먹이를 낚아채고 씹을 수 있게 되었으며 턱이 없는 어류보다 더 많은 종류의 먹이를 찾아낼 수 있게 되었다. 비록 가장 오래된 형태의 턱이 있는 어류는 2억3천만 년 전에 멸종했지만, 이들은 오늘날 볼 수 있는 턱이 있는 어류 즉, 연골어류, 가시가 있는 지느러미를 가진 어류, 입사귀형 지느러미 어류로 발전하였다.
상어, 홍어, 가오리를 포함하여 625종이 이들 연골어류에 속한다. 연골어류는 뼈가 없이 연골로만 이루어져 있다. 그들의 몸은 작은 비늘들로 덮인 질긴 피부에 의해 보호된다. 이들은 아가미로 호흡한다. 이 중에는 물을 아가미로 순환시키기 위해 반드시 수영을 해야 하는 것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아가미를 통과시켜 물을 뿜어낼 수 있다. 모든 어류와 같이 연골어류는 두 개의 방으로 이루어진 심장을 가지고 있다. 일부 연골어류들은 매우 크다.
우리는 크기에 대한 편견으로 가장 다양한 무척추동물들을 간과할 수 있는 것처럼, 서식지에 대한 편견 때문에 물에 사는 가장 다양한 척추동물을 우습게보아 넘길 수 있다. 가장 많고 다양한 척추동물은 조류도 육지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포유류도 아니다. 오히려 척추동물의 다양성을 기준으로 하여 따져볼 때 그 으뜸은 바다와 민물의 주인인, 연골이 아닌 경골어류의 것이다. 뱀같이 생긴 곰치부터 심해의 기괴한 발광성 어류, 유선형의 미끈한 다랑어까지 바다와 민물 등 모든 물이 있는 서식지를 아주 성공적으로 차지한 그룹이 이들이다.
2. 실험 배경
척삭동물문 척추동물아문에 속하는 어류는 턱이 없는 무악어와 턱을 가진 연골어 및 경골어로 구분된다. 무악어에는 먹장어와 칠성장어가 포함되며 상어, 홍어 및 가오리 등이 연골어에 속하고 피라미, 붕어 등은 경골어에 속한다. 무악어는 비늘이 없는 점액성의 피부를 가지지만 연골어와 경골어 는 일반적으로 진피성의 비늘이 몸통과 꼬리지느러미 앞부분에 분포한다. 연골어는 종에 따라 경린, 원린 또는 즐린으로 싸여 있다.
어류의 몸은 방 추형으로 머리, 몸통 및 꼬리로 구분되며 쌍을 이루는 가슴지느러미와 배 지느러미 그리고 쌍을 이루지 않는 등지느러미, 뒷지느러미 및 꼬리지느러 미를 부속지로 가지고 있다. 아가미를 통하여 호흡하며 어떤 종들은 부레 를 가진다. 특히 경골어의 아가미는 좌우 아가미덮개 속에 각각 4장씩 들어있다. 심장은 1심방 1심실로 이루어졌으며 중신형의 신장을 통해 배설한 다. 속귀만 가지고 소리를 감지하는 달팽이관이 없으며 측선을 통하여 수 류, 수압 및 물속의 화학 물질 등을 감지한다.
실험 기구 및 시약
1. 실험 재료
해부현미경, 해부에 쓰일 베스(어류), 해부기 세트, chloroform, 유리병
실험 방법
베스를 한 마리 잡아 유리병 속에 chloroform을 거즈에 묻혀 유리병 속에 넣어 둔 곳에 넣는다. 그러면 베스가 기절해 있을 것이다.
그때 베스의 척추를 끊어 죽이거나 해야 한다. 죽인 뒤에 아가미 쪽부터 해서 배를 절개한다. 내장을 관찰하기위해 한쪽체벽을 제거한다. 그리고는 속에있는 내장기관들을 따로 불리해낸다.
유리병속 베스 절개중인 베스 |
실험 요약 : chloroform을 거즈에 묻혀 유리병 속에 넣고 그 속에 물고기를 잡아서 넣는다. 이 과정을 통해 물고기를 기절시킨다. 그리고 나서 해부를 시작한다.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