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겨요 배달 앱을 이용한 닭발 주문
무얼 먹을까 고민하던 중, 매운게 먹고 싶었는지 닭발 배달 전문 맛집인 찐땡 닭발을 발견하게 되었다. 업무차 머물고 있는 숙소에서 그리 멀리 않은 곳이라 배달이 빠를 것이라 생각되어 즉시 주문을 진행하였다.
주문을 하였는데 결제시 놀랍게도 지역화폐를 이용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서, 여수 지역화폐인 섬섬페이를 이용한 최대 할인 혜택이 적용되어 기분이 좋았다. (26년 7월말까지 온누리상품권, 지역화폐 결제시 사용가능한 쿠폰 혜택 있음)
약 40분이 지난 후 숙소 문앞에 큰 봉지가 놓여 있었고 플라스틱 그릇에 먹음직스러운 닭발 세트가 놓여 있었다. 국물 닭발 세트를 주문하였는데, 떡볶이 떡, 중국 당면, 메츄리알, 콩나물이 내용물로 들어가 있어 푸짐한 양에 놀라웠고 음식도 맛있었다.
매울까봐 주문 옵션에서 덜매운맛을 선택하였는데 약간 달게 느껴졌고 계란찜은 푸딩같이 부드러웠고, 참기름을 두른 주먹밥도 넉넉한 양을 주었다. 그외 매울까봐 입안을 중화시킬수 있는 쿨피스, 양배추 샐러드, 치킨무도 포함해 주었다.
배불리 먹고 난 후 고민거리가 플라스틱 용기가 다량 발생했다는 점이다. 플라스틱 용기는 가볍고 위생적이며 배달 중 음식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지만, 한 번 쓰고 버려지기 때문에 심각한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문제로 빠르게 세척하여 분리수거 하였다.
화학 연구를 업으로 하는 나로써는 플라스틱 주 성분인 PP(폴리프로필렌) 재질이 신경쓰일 수 밖에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기준을 통과한 제품들이라 음식을 담아 먹는 것 자체가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미세플라스틱이 미세하게 남아있기 배불리 먹고도 찝찝한 기분이 든다.(그래서, 집밥을 먹어야 한다.)
더군다나, 메인 그릇인 닭발 용기는 빨간 국물로 인해 식사 후 세척시 완전히 제거가 힘든지 자국이 남은게 좀 아쉬웠다. 일회용 플라스틱을 이용하여 배달할 수 밖에 없는 현 상황이 고민거리 일 수 밖에 없다.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배달 용기로 온 음식은 빨리 다회용 그릇에 옮겨 안전하게 먹도록 하던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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