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기맥
인체, 척추의 정 중앙을 상응하는 기맥을 말하는데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을 꼽으라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뇌 기능을 이야기 할 수 있다. 어떤 면에서는 '몸은 곧 뇌'이며 '뇌는 곧 몸이다' 라고 표현 할 만큼 뇌와 몸은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척추 |
왜냐하면 뇌에서 뻗어 나온 신경은 우리 몸 구석구석 아주 작은 말단에 있는 세포까지 뻗어 있으며 그 곳에서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정보에 맞는 적절한 행동을 하게 된다 . 즉 도전하고, 먹고, 도망가는 모든 행위가 뇌의 지령(의식, 무의식)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에 몸을 자극한 다는 것은 곧 뇌를 자극하는 것으로 '뇌는 몸이고 몸은 곧 뇌다'라고 까지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뇌의 기능이 말단부위까지 가기 위해서 이용하는 통로가 척추로, 척추는 우리 몸을 바르게 유지해주는 역할도 하지만 아주 중요한, 신경 정보 전달 기능을 하는 통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척추가 굽어있거나 척추 기능이 떨어지면 뇌의 기능에 의한 전달 능력이 떨어지게 되어 우리 몸에 있는 각 부위의 역할에 문제점이 발생하게 된다.
위장의 기능을 예를 들면 위장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는 제 11-12 흉추 사이를 지나 가는데 이곳에 혈액순환 장애가 생겨 위장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의 기능이 떨어지면 즉각 위장에 영향을 미쳐 위장의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이렇듯 척추란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하는데 척추에 큰 영향을 주는 곳이 바로 수지침 요법에서 말하는 독기맥이다. 즉 독기맥은 척추의 상응점으로 독기맥을 자극하면 척추부위를 직접 자극하는 것보다 10-20배까지의 자극효과가 있기 때문에 척추기능을 조절하는 척추기능 조절선으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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