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병이란 주로 40대 이후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의학적으로는 만성 퇴행성 질환이다. 현대인은 영양 과잉 섭취와 운동부족 등으로 성인병에 의한 사망률이 점점 높아져 현대인의 주요 사망원인이 되었다. ‘만성 퇴행성 질환’ 이라는 단어에도 잘 나타나 있듯이 성인병은 잘 낫지 않는 고질병이며 점점 나빠진다. 또 주로 40대 이후 성인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약물에 의한 치료보다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이 최선의 방법이다. 성인병은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비만, 고지혈증 등이 수반된 뒤에 각종 암, 심장병 등으로 진행된다. 성인병과 관련된 순환기 계통의 질환으로 고혈압, 고지혈증, 심근경색, 협심증 등이 있다.
고혈압(Hypertension)
1. 고혈압과 운동
고혈압에는 운동보다 더 좋은 약이 없다.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계속해서 하면 고혈압의 위험인자인 체중감량에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혈압을 감소시킨다. 유산소 운동은 혈액의 산소 운반 능력을 증진하고 맥박수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하지만 역도, 씨름 등의 무산소 운동은 고혈압 환자에게 해롭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하지만 갑작스런 운동은 원래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에게 갑작스런 혈압상승을 초래하므로 자신에게 적절한 운동 강도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에게 알맞은 적절하고 규칙적인 운동만으로 수축기 혈압을 4~9mmHg 정도 감소 시킬 수 있다. 운동과 함께 염분이나 지방섭취를 제한하는 식이요법과 함께 병행하면 훨씬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2. 증상
고혈압의 증상으로 혈관 압력이 천천히 올라가서 정확한 증상들을 초기에 알기는 쉽지 않다.그러나 평소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 몇가지 있다.현기증,두통,귀울림,불안함,작은 움직임에도 숨가쁨,피로감,눈의침침함,손발이 자주 저리고 뒷목이 당기고 가슴이 답답하면 고혈압의 증상일 수 있다.
3. 운동방법
자전거,수영,산책 등 유산소 운동을 주기적으로 하는것이 좋다. 하루20-30분 정도 운동을 하고 익숙해지면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다.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여유있게 즐기면서 운동을 하면 좋다.
고지혈증(Hyperlipidemia)
고지혈증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성분 물질이 혈액 내에 존재하면서 혈관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고 그 결과 심혈관계질환을 일으키는 상태이다. 최근에는 비정상적인 혈액 내 지질상태를 이상지질혈증으로 정의하기도 한다.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혈액 내에 특정 지질이 증가하여 고지혈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비만이나 술, 당뇨병 등과 같은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고지혈증이 생길 수 있다.
고지혈증이란 혈액 속에 지방 성분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총콜레스테롤이 240mg/dl을 넘거나 중성지방이 200mg/dl 이상일 때 고지혈증이라고 한다. 고지혈증 자체로는 어떤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증가로 동맥경화,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비만, 당뇨병 등의 위험 요인이된다.
여기서 콜레스테롤이란 혈중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기름, 지방 같은 물질을 말한다. 콜레스트롤이라고 해서 다 나쁜 것이 아니라 LDL-콜레스트롤은 혈중 총 콜레스테롤의 3/4를 차지하며 간으로부터 세포로 콜레스테롤을 운반하고 신체 요구량보다 많을 경우 혈관벽에 들어 붙어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반면에 HDL-콜레스테롤은 세포로부터 간으로 콜레스테롤을 운반하여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대사하게 하는 청소부 역할을 하여 동맥경화를 방지한다.
고지혈증의 종류에는 크게 유전적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일차성과 당뇨병 등의 다른 질 병이나 약물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성 고지혈증으로 나눈다. 고지혈증의 원인에는 육류 위주의 음식물 섭취, 비만, 운동부족, 흡연, 스트레스, 피임약 등이 있다. 따라서 동물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제한하고 다가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식물성 지방으로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며 적정체중을 유지하고, 흡연은 총 콜레스테롤을 증가 시키고 HDL-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므로 금연하는 것이 좋다. 고질혈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약물요법은 3개월 정도의 식이요법 후에도 고지혈증이 계속될 때 하지만 콜레스테롤이 300mg/dl 이상이고 중성지질이 500mg/dl 이상이거나 허혈성 심장질환의 위험인자를 2개 이상 갖고 있으면 약물요법을 병행한다.
1. 고지혈증과 운동
운동부족은 결과적으로 비만을 초래하여 콜레스테롤의 양이 증가된다. 따라서 지속적인 운동으로 과다한 체중을 감소하여 콜레스테롤의 양을 감소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달리기, 걷기, 수영, 골프, 자전거 등의 유산소운동은 HDL-콜레스테롤의 양을 증가시킨다. 또한 운동은 근육 중에 있는 중성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가 작용하여 중성지방의 분해를 촉진시키고 에너지의 소비를 늘리기 위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고지혈증 치료에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최대심박수의 60-80% 정도의 심박수를 유지하며 목표강도에서 15-45분간 지속적으로 운동하고 운동전후에 준비운동 및 정리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운동횟수는 3-5분이 좋다.운동의 효과가 나타나려면 중성지방의 경우는 4개월 정도, 콜레스테롤의 경우는 1년 정도 지속적인 유산소운동을 할 때 고지혈증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적절히 병행하는 것이 고지혈증의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2. 증상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일부에서 합병증이 발생하면 그와 연관된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혈액 내에 중성지방이 크게 증가하면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췌장염의 증상은 복통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일부 환자의 경우 아킬레스건에 황색종이 생길 수 있다. 눈꺼풀에 황색판종이 나타나기도 한다.
3. 운동방법
걷기 운동을 하면 하체가 단련될뿐 아니라 신체 장기 기능도 좋아진다. 다리의혈관이나 신경은 두뇌와 내장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데 걷기로 꾸준히 몸 관리를 하면 하체가 튼튼해져 다리의 근력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더불어 심장, 호흡기, 내장의 기능도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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